감독 민병국│출연 김유석, 정찬, 유인촌
현실과 가상. 상상을 믹서기에 갈아놓은 듯한 두 남자의 삶이 우리가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건지, 진정 모르는 것인지어쨌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삶의 단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중절수술을 받은 애인은 허름한 여관방에 재우고 다른남자에게 시집간 첫사랑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재우는 김유석은 정말 허탈하다..금순이의 자상한 시아주버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200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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