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인체에 무해하고 중독성이 없다면 각종 상을 휩쓸었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좀 더 유들유들 해졌을지도.
난 전전두엽이 정상적으로 발달한 사람이라 법에 저촉되는 행위는 차마 못하겠지만
약간 띵한 상태로 살아가는게 좀 더 잘 맞는거 같아 아쉽다..
체질상 감기약 한 개도 어질어질한데 그 독한 편두통약을 달고 사는거는 사실 고질 편두통 때문보다는
세상이 두루뭉실해지고 나는 약간 둥실 떠있는 (아마도)뽕맞은 듯한 상태를 즐기는 듯..
지금도 그냥 약간 머리가 아픈데 약을 꿀꺽 먹어버렸다. 그리고 머리아픈 세상얘기는 덮어버리고 핑크빛 영화(인 줄 알고)를 틀었는데 영 몰입이 안된다.
그냥 둥실둥실 날아서 얼어붙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꽁꽁 얼어붙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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