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몸이 아프니까 마음 아픈건 쨉도 안되는 것 같다. 벌써 두통이 감성을 치고 올라오는 나이인가.
그런데 아침부터 빨빨거리며 조조 보고 안양에 들렀다가 홍대까지 갔다왔더니 초넉다운. 기절했다가 이제 깨어났다. 뼈가 녹아내리는 거 같다..
오늘 홍대에서 집에 돌아오는데 정전사고로 1호선이 부천역까지만 운행을 했다.
그로 인해 부천역 아비규환을 목격했다. 공익시켜서 버스안내 좀 해주지 다들 머리가 장신구다.
올해는 겨울이 너무 겨울같다.
노숙자들에게도 집 없는 동물들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힘들다.
봄을, 기다린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