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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4일 목요일

멋진 하루(2008)

 

감독 이윤기│출연 전도연, 하정우

 

저녁을 함께 먹지 않음으로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너와 내가 가만히 있는데 배경만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묻지도 알지도 못하는 내 이야기에 움찔한다.

 

너의 두 번째 손가락이 싫어 헤어졌다면

우리는 결코 다시 시작할 수 없다.

하물며 결국에는 모든게 밉고 싫어지지 않았던가,

나는이제

경제력과 사랑을 저울질 할 수 있을정도로 현실적일 수 있으며

너는지금 350만원도 없는 이혼남이라서 다행

이다

너를 예전의 너로 남겨 둘 수 있어서  

<2008.10.06>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러브 토크(2005)

 

감독 이윤기│출연 배종옥, 박진희, 박희순

 

누군가가 곁에 있어도 외롭다는,
아니 누군가가 곁에 있어 더욱 외롭다는 그 심정.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둘이 있어도 혼자인 듯.

모두들 어떠한 이유로 사랑을 놓치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모두 그런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너무도 답답한 영화.

<200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