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마틴 스콜세지│출연 그리핀 던, 로잔나 아퀘트, 버나 블룸, 토미 총
특근 후 정신없이 피곤해져서 잠들고 싶었는데
나의 입에선 아 정신병 걸려버리겠는데 라는 말이 툭 튀어나왔고 영화는 '행복한' 일상을 시작한다.
이건 꿈이야..
나는오늘꿈을꾸었다아침의끝머리도남아있지않은느즈막한오전에일어나서성이다가다시낮잠에돌입했다그리고꿈을꾸었다나의생각은꿈이되었고나는이것이꿈이라는걸알았지만즐겼고울려대는전화기에자유자재로정지버튼과플레이버튼을눌러가며꿈의앤딩을보았고깨어보니해가지고있었다.
그리고 그 많은 영화들 중에 after hours를 보게 된 건 우연이었을까?
내 몸에도 비치볼처럼 바람구멍이 있어 피를 쫙 뽑아내버리고 싶은 때가 있다.
이제 남이 아닌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감정조절 정도는 잘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나는 또 흔들리고 있다.
나는 정신적 버팀목 없이는 너무도 쉽게 바람구멍을 열어버리는 나약한 인간..이라는 거는 잘 알고 있으니 버팀목을 찾는 수 밖에. 혼자 땅굴파고 들어가는 짓 나는 안해
이 영화. 인비테이션 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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