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쪽잠을 자며 한마리라도 더 닭을 팔려는 세 아이의 어머니
그녀의 손과 얼굴이 거칠어질수록, 빨갛게 눈이 충혈될 수록 어째 빚만 더 늘어날 뿐이다.
그놈의 삽질이 퍼 담을 줄도 좀 알면 좋으련만
역행하는 세상 속에서 전태일의 죽음이 참으로 허망하게 느껴져 잠이 안온다
아 정말 시발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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