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7일 월요일

이 노래

내가 듣던 음악을 네가 듣고 내가 듣던 음악은 너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였고

네가 듣던 음악을 내가 듣고 네가 듣던 음악은 나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였고  

그런 너와 나의 음악들은 이제 완전히 멈춰 버렸다

우리는 이제 지구를 거꾸로 돌고 있으니 결코 다시는 서로에게 들려 줄 수 없겠지

좋은 음악을 들으니 네가 또 어김없이 생각이 나

하지만 이젠 너를 위한 것들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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