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 화요일

연말연시는 계모임과 함께

정성권 아줌마 구렛나루 대마왕.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와 곗돈을 뱅크온으로 쏘고 있음. 게다가 혼자 배경에 이상한 벌거벗은 맥주언니가 있다. 다섯중에 유일한 호텔경영학과 출신 브레인

고작 해피포인트카드를 들고 저렇게도 비굴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니 놀랍다. 처음으로 와 진짜 처음으로 늦었는데 종로 길바닥에서 목숨을 빼앗길 뻔했다. 다섯중에 유일한 외식경영학과 출신 내가 짱임

채점알바에 엄지손가락이 남아나질 않고 있는 조선생님. 오랜만에 캐논과 함께 등장하셔서 사진이 생겼음. 다섯중에 유일하게 세종대 호관경을 버린 서울교대생. 특기는 대학교전학

'좌룡국 우준표'의 좌를 담당하고 있는 룡오빠. 1박2일이 혹한기 캠프를 떠난 그 날 오빠는 여자친구와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오는 기염을 토했다. 다섯중에 유일하게 나를 예뻐함. 그래서 나도 총애함

'좌룡국 우준표'의 우를 담당하고 있는 JP. 나와는 사자와 톰슨가젤같은 사이. 임플란트로 전재산을 거덜내고 약학대학원 진학으로 남은 재산을 탕진하려고 고민중인 탕진의 대가. 다섯중에 유일하게 성격이 못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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