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김석윤│출연 예지원, 지현우, 김영옥, 서승현, 김혜옥, 임현식, 우현 등
12월 31일.
제정신이었을까.. 올드미스다이어리를 봤다.
"맨 뒷자리 초 구석자리로 주세요"
그런데 그 초 구석자리 옆으로 10대 청소년 두명이 다가와 앉았다.
지피디가 나올때마다 꺅꺅거렸다.
난 32살 노처녀 미자가 마치 나인냥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는데
10대 청소년들이 무서워 눈물이 떨어지기 전에 에어컨 바람에 말려버렸다. ㅠ_ㅠ
그렇게 나의 23살은 끝나버렸다.
<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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