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도리스 되리│출연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크리스티안 울멘, 시몬 베호벤, 김영신
도리스 되리는 내가 되게 좋아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이런 얼토당토한 제목의 영화를 보러 한여름에 광화문까지 다녀왔는데.
동화적인 얼굴에 초극현실적인 눈코입을 달아놨다고 해야할까.
영화의 결말에 100프로 공감하진 못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쉴틈없이 전개되는 내용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
좌절금지.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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