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1일 목요일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것이고,

그래도 잘한게 있다면 이제라도 깨달았다는 것이다.

 

지금 완전 하고 싶은게 두 개있는데 나이아가라파마, 소개팅

엄마가 이번에는 얌전히 좀 학교다니면 안되겠냐고 하시는데 난 항상 얌전했지만 낭중지추일 뿐이라고 했다가 엄마에게 받은 그 잊을 수 없는 표정.. 나이아가라하면 너무 숫사자 같을까?

그리고 소개팅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 나를 너무 방치해뒀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정신상태가 정상의 궤도에 올라서자 모든게 해결되기 시작했다.

지극히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정상을 외치고 있었으니..

아무튼 진짜 어색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소개팅자리에 어서 나가보고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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