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피터 첼솜│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존 쿠삭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로맨스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오늘 서울에 첫눈이 온다던데,
하루종일 방 안에서 창문 한 번 안들여다봤지만 대신
8년 전 팽팽한 존 쿠삭의 얼굴 위로 떨어지는 뉴욕의 첫 눈을 함께 맞기 위해 겨울 로맨스의 지존 세렌디피티 재감상
말도 안되는 운명놀음을 지켜보며 초코바를 10개나 까먹었지만 나도 여전히, 올해도, (설마 내년에도) 세렌디피티를 원한다
눈이 내리면 혹시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혹시나. 흐흥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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